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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라이언 일병구하기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by 아나이스의 별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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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일병구하기군인사진
라이언일병구하기

 

인생 영화 중에 한편을 꼽으라면 단연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선택할 것이다. 감독 또한 믿고 보게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 이기도 하지만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스토리가 평점 이상의 점수를 줘도 아깝지 않다.몇 번을 봐도 명작이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생 작품 전쟁영화

전쟁영화를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하는 말이 있을 만큼 영화는 대단히도 훌륭히 도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스필버그의 영화를 좀 더 많이 블로그에 올려볼 생각이다.아주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다시 한번 보고 리뷰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남편과 첫 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개봉해서 함께 보았던 기억이 있다. 남편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는지 영화 보는 내내 흥미로운 모습을 보였다. 스필버그 감독은 미국을 대표하는 할리우드 명감독이다. 그의 연출 스타일은 매우 독창적이고 매력적이며 영화 속에서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교훈을 얻게 하는 독특성이 있다. 오늘 그의 인생 작품인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살펴보자. 

 

라이언의 가문의 라이언을 찾아라

영화는 라이언이라는 노인이 누군가의 무덤을 찾아 눈물과 함께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된다.  당신 미국은 설리번 오 형제가 태평 양 떼 콰달카날 해전에서 배가 침몰하면서 당시 주노호에 승선했던 오 형제가 모두 전사한 비극으로 인하여 가족관계가 있는 군인은 함께 배에 승선할 수 없다는 규정을 만들었다. 규정은 규정일 뿐이었고, 이미 있었던 규정이지만 허술했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규정은 더욱 강화가 되었다. 1944년 6월 조용한 아침에 미군은 노르마 어디 침공으로 인하여 오마하 해변에 상륙하게 된다. 그들은 독일 수비진에 의하여 엄청난 패배를 입고 탈출을 시도했다. 그런데 해변의 멀리 있는 곳에서 상처 입은 병사가 파도 속에 엎드려져 있었고 그의 군번줄에는 라이언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군을 이끌었던 조지 마샬 장군은 라이언 가문의 네 명의 아들 중에 세 명은 이미 전사했고 마지막 네 번째 아들 제임스 프랜시스 라이언이 살아있고, 그는 노만디 군인 101 공수부대 소속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마샬 장군에게 라이언을 집으로 복귀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마도 설리번 오 형제가 태평양전쟁으로 모두 죽임을 당하고 남은 부모에 대하여 나라에서 세운 새로운 정책 때문이었을 것이다.장군은 존 밀러 대위로부터 라이언을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7명의 군을 뽑아 라이언 일병을 찾는 일에 집중했다. 그 가운데 독일과 어려운 싸움이 시작되고, 드디어 제임스 라이언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병을 찾았지만, 그는 제임스 프랜시스 라이언이 아니었고, 제임스 프레데릭 라이언이었다. 한국으로 치자면 김철수가 아니고, 박철수였던 것이다.자신들이 찾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절망하던 가운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다른 병사를 통해 프랜시스 라이언은 중요 다리를 방어하는 임무를 맡아서 수행 중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라이언을 살리기 위한 존 밀러의 결단

그 와중에 존 밀러 대위는 싸움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불안해하고 있는 군인들에게 독일을 향해 적극적인 힘으로 최선을 다해 상대를 무력화하라고 명령한다. 그곳에는 독일 공격에 맞서 싸우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인 다리를 방어하기 위해 소수의 낙하산 부대들도 출동을 하는데 그곳은 승패가 갈릴 수도 있는 중요한 수행을 해야 하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라이언을 발견하게 된다. 자칫 라이언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존 밀러는 라이언에게 형들은 이미 죽었고 당신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반드시 살아서돌아가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존 밀러는 라이언을 살리기 위하여 큰 결단을 했다. 소식을 들은 라이언은 형제들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 잠시 슬퍼했지만 자신이 자리에서 회피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라이언을 살려 보내기 위한 수단으로 존 밀러는 다리를 부수고 진격을 하려 했지만 또한, 그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존 밀러는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미국이 도착하여 나머지 독일을 모두 물리치고 독일은 완전히 항복하고 후퇴한다. 제임스 라이언은 존 밀러의 시신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구하기 위해 희생을 해준 존 밀러에게 제임스 라이언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의 상사였던 존 밀러의 무덤 앞에 서 있었다. 영화의 처음 장면의 해답이 마지막 장면에서 연출되었다. 라이언은 특수임무를 위하여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존 밀러를 만나 살아남게 되었고, 결국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 영화이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늙은 부모에게 마지막 남은 자식을 반드시 살려 보내고 싶었던 희망이 이루어진 것이다. 어느 것도 예측할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간절함과 절박함은 기적을 만들어내었다. 물론 그 기적을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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